흔히들 시카고에서 뭐먹지?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엄청난 두께의 딥디쉬 피자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게 있으니 바로 '핫도그'이다! 생각해보면 미국 음식이란게...피자 핫도그 햄버거...요딴게 전부긴 하지만...ㅋ 특히 중부라면 더하지. 어쨌든 맛집이란 맛집은 다 섭렵하고 다니시는 지인이 시카고에서는 반드시 먹어야 되는 핫도그 집이 있다며 태워간 핫도그집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클 조던이 즐겨 먹었다던 폴리쉬 핫도그집이었다. 무려 80년이 넘었다는 Jim's Original polish Sausage ! (밑에 사진이 1985년도 모습이다) 어쨌든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차로 30분정도) 핫도그 or 조던의 팬이라면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 (내가 찍어..
이번에는 영어로 우리가 생각하는 돈의 개념을 달러로 말하는 것에 이어서 달러가 아닌 우리 화폐를 영어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이게 갑자기 생각하면 희안하게 헷갈리는 일이라.. 일단 대한민국 화폐 단위는 '원' 영어로도 소리나는데로 'won' 기호는 ₩ 을 사용한다. 지난번에 정리한 글을 보면 알겠지만 100만원을 달러로 바꿔서 말할때는 One thousand dallor 이다 (환율 1달러가 천원이라고 가정) 하지만 그냥 원으로 말할때는 One million won 이다 (갑자기 단위가 엄청 커지는 느낌적인 느낌) 다시말해 천원의 가치는 약 1달러지만 정확히 천원을 한국 단위인 원으로 표시하거나 말할땐 그대로 thousand won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 단위로 표현할땐 생각보다..
Source: The 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CSSE) at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실시간으로 집계중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밑에 totals, actual, log, new cases, date, map 테그를 눌러서 하나씩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그와중에 일본은 크루즈는 others로 따로 집계되서 확진자가 적게 보이는 거..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캄보디아 정박 크루즈선! 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 이후 2-3일 동안 추가 감염자가 안나와서 이대로 조금씩 잠잠해지려나 했는데... 오늘 갑자기 29번째 확진자 또 그의 아내인 30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다..
어쩌다 미국 사람과 돈에 관련된 얘기가 나올 때 그런적이 있다. 너네 나라에서 그런건 얼마야? (특히 병원비 이런거) 워낙 미국의 병원비는 (보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비싼 편이라 주로 병원비 얘기를 하다보면 "한국은 그냥 감기 같은 걸로 병원 가면 보험 적용해서 병원비가 오천원밖에 안나와~" (In Korea, when you have a cold, you pay only 5,000 won at the hospital because most of your bill is covered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이런 상황에서 오천원은 말하기 쉽다. 얘네 돈으로 오천원은 대략 5달러!(이정돈 누구나 쉽게 생각이 나니까) 물론 환율을 따지자면 얘네 돈으로 4.25달러쯤...(오..
올해는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느라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정신차려보니 12월이라는 것 뿐...2020년도라는게 도무지 실감이 안나지만 어느새 코앞. 버릇처럼 달력을 찾아본다... *참고로 Federal holiday는 아니지만 2020년도 부활절 (Easter Sunday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은? : 춘분 후의 첫 보름 발생 후의 일요일을 많은 교회에서 부활절로 정하나 서방 교회와 동방교회 간에 부활절의 날짜 계산 방법이 달라 반드시 그 날짜가 똑같지 않다. 2020년의 경우 4월 12일 일요일이 Easter Sunday이다.
1988년도에 시카고에서 처음 만들어진 구스 아일랜드 맥주. 이제 우리나라 강남 역삼에도 브루어리가 있고, 비싸긴 하지만 마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구스 아일랜드 맥주. 난 구스 맥주를 시카고에서 처음 마셔봤고 특히 구스 IPA의 맛에 반해 가끔씩 찾아 마시곤 했다. 어쨌든 구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시카고에 있다는 구스 아일랜드 브루어리를 안가볼 수는 없다 싶어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다. 구스아일랜드 브루어리는 시카고 다운타운 근처에 세군데 정도 있다고 하는데 내가 다녀온 곳은 풀톤 지역에 위치한 구스 아일랜드 브루어리 1호점이다. (주소:1800 W Fulton St, Chicago, IL 60612) 주위가 진짜 공장지역이라 막 위험해 보이진 않지만 좀 썰렁한 느낌의 동네에 자리잡고 있었다. ..
벌써 세번째 가는 라스베가스 여행이다. 왜 한번도 라스베가스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았을까? 여행을 결정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것, 비행기표 예약과 호텔 예약. 두개만 해놓고 나면 사실 급할 건 없다는 느낌이다. 일단, 비행기표는 시카고->라스베가스 행 저려미 항공사 SPirit 에서 예약했다. 라스베가스 가는 (미)국내선 비행기는 스피릿 항공과 프론티어 항공이 대부분 가장 싸기에... 예전엔 익스피디아에 가서 가격 비교 하고 예약을 했는데 그냥 항공사 공홈에 가서 예약하는게 오히려 가장 싼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가장 싼 날짜와 시간을 비교하기도 좋은 편리함. 일단 공홈에 들어가서 출발지와 도착지, 원하는 날짜를 눌러 검색하면, 그 근처 날짜의 최저가와 시간대별 금액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나오는 친절함...
시카고 알링턴하이츠(Arlington Heights)에 있는 일본마켓 미쯔와 (Mitsuwa) 이곳에 가면 추억의 풀빵? 이 아닌 일본의 명물 오방야끼(O-Bangyaki) 가 있다. 줄서 있는 사람들...인기 많음. 우리나라에서는 오방떡이라고 불리우는 오방야끼.오방은 에도 시대 때 사용하던 금화란 뜻으로 오방떡은 일명 동전빵? 엽전빵? 이라는 말이라고.. 그래서 동전모양...이라고...미국 식으로 하면 와플... 캐쉬 온니...한개에 2불씩 되시겠다. ㅋ 그냥 단팥(Red B), 녹차단팥(G.T),커스터드(Custard)를 골고루 사 보았다.요 순서대로 넣었다는 뜻이다. 내용물이 꽉 찬 속~ 은근히 하나 먹으면 포만감도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풀빵을 좋아해서 셋 다 맛있게 먹었지만 난 커스타드랑 단팥이 ..
시애틀 여행을 다녀왔다. 벌써 2달전에..돌아보니 정말 가기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애틀 여행이 아닐 수 없었다. ㅋ 이 얘기의 시작은...시애틀 여행을 싸게 가기 위해 한달전에 비행기와 호텔 예약을 끝냈다. 남편 출장에 내가 꼽사리 껴서 가는 여행계획이었어서 굳이 비행기표를 싼 걸로 예매하기 위해 원래 일정보다 하루 더 있다 오기로까지 하면서 비행기표를 예약 했더랬다. 그리고 한달 뒤, 여행 전날..열심히 짐을 싸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하는말. "어? 왜 비행기 체크인 메일이 내거밖에 안왔지?"보통 24시간 전에 미리 보딩패스를 프린트할 수 있게 체크할 수 있는 메일을 항공사에서 보내주는데 남편것밖에 안왔다는 소리다. 그리고 뒤늦게 확인을 한 결과...한(남편) 이름으로 비행기표가 두장 예매되어 ..
원래 난 굴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때문에 굳이 미국에서 굴을 찾아 먹으려 한 적도 없으나 잘 보이지 않기에 캔 굴을 알디(ALDI)에서 (기억엔 $1.99)발견하고 덥썩 집어 왔더랬다.입맛이 촌스러 생굴은 잘 못먹지만 굴전처럼 익힌 굴은 가끔 먹으면 맛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기에...한국에서는 굳이 통조림 제품으로 나온 굴을 사먹을 필요 없었지만...특히 중부라 싱싱한 해산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시카고에서는 꽤 유용하겠다 싶었다. *Ingredients: Oyster, water, salt*gluten free, lactose free 자주 얘기하지만 미국의 대부분의 통조림 제품에는 오픈 손잡이가 붙어 있지 않다. 아무튼 캔을 따보니 기대보다 실한 모양의 굴이 가득 들어 있었다. 깜놀! 이걸로 ..
서머타임은 "여름동안 표준시보다 1시간 시계를 앞당겨 놓는 제도" 이다. (아침 8시를 9시로 한시간을 없애는 식)어느새 2018년 서머타임도 끝나고 이번주 일요일을 (11월 4일) 마지막으로 다시 1시간 시계가 늦춰진다. 서머타임은 일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잠에 들어 등화를 절약하고, 햇빛을 장시간 쬐면서 건강을 증진한다는 근거로 주장되었다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처음 채택하여 여러 나라로 퍼졌다고...유럽 여러 나라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되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끝나고 미국·캐나다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두번째 일요일에 시작되어 11월 첫번째 일요일에 끝난다. 한국에서도 1954년부터 1961년까지 서머타임이 있었다가 없앴다가 또 서울올림픽 때(1987∼1988..
2018년도 미국 공휴일을 포스팅한게 말 그대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의 마지막이 느껴지는 땡스기빙을 코 앞에 두고 있다는게 믿기질 않는다... 누가 시간의 속도는 10대엔 시속 10키로, 20대엔 시속 20키로, 30대엔 시속 30키로...이렇게 나이와 같이 빨라진다더니 정말 점점 빨라지는 시간을 늦출 길이 없다. 아무튼 그 빠른 시간 와중에 더 빨리 지나가버리는 휴일, 2019년엔 언젠지는 알아둬야지. *참고로 Federal holiday는 아니지만 2019년도 부활절 (Easter Sunday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은? : 춘분 후의 첫 보름 발생 후의 일요일을 많은 교회에서 부활절로 정하나 서방 교회와 동방교회 간에 부활절의 날짜 계산 방법이 달라 반드시 그 날짜가 똑같지 않다. ..
미국에서는 정말 요리실력이 저절로 늘 수 밖에 없다.한국에서는 나가서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히지만 미국에서는 나가서 사먹으면 딱히 먹을 것도 없을 뿐더러 대강 햄버거 파스타따위 사먹어도 텍스네 팁이네 붙으면 은근 비싸서 자주 외식할 수도 없다. 한국식당도 한두번이지 자주 사먹긴 좀 그래서 결국 집에서 매일매일 밥순이처럼 밥을 해댈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도 좋은 점은 식료품이 한국보다 싸고 가끔 미국 마트에서도 한국요리에 쓸만한 좋은 아이템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는 정도. 바로 이 조개살 캔이 그 중 하나이다.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여기 살던 사람의 추천으로 알게 된 제품인데...이게이게 진짜 물건이다. BUMBLE BEE CLAMS -> 한캔에 1.48불...대략 1700원 정도... 월마트나 타겟,..
기나긴 한국 여행을 끝내고 다시 시카고에 돌아와 가장 먼저 빠진 것이 또다시 아이스크림이라니...사실 미국마트에 가보면 아이스크림 종류가 너무 심하게 많아서 아직도 시도해 보지 못한 것들이 많지만 이건 진짜 요즘 애들 말대로 ㅈㅁㅌ이다. 올 해 한국 여름의 그 폭염 속에서도 아아는 입에 달고 살아도 아크는 먹은 적이 없었는데 어찌하여 미국만 오면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게 되는 것인지...나도 이해가 안된다. 어찌됐건 이번에 빠진 아이스크림은 매그넘 Magnum 이라는 아이스크림으로...이 아이스크림에 손을 댄 것을 일주일째 후회하고 있는 중임. 사실 매그넘은 미국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벨기에 (어쩐지 아이스크림 속 초콜릿이 맛이 남다르더라니..)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그런데 영국에서 판매 1위라고 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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