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7 시카고 날씨 갑자기 봄. (허나 내일모레 또 눈이 온다는 소식) 요즘은 기분이 좀 꿀꿀한 일이 많아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블로그도 얼마만에 들어온지 모르겠다. 다시 리프레쉬하는 마음으로 지난 주말에 다녀온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기록해보기로 한다. 시카고에서 내가 가장 애정하는 지인 중 한 부부가 있다. 그들은 굉장히 음식에 대한 조회가 깊고 매년 유럽여행을 다니고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즐길 줄 알아서) 게다가 남편이 엄청나게 요리를 잘한다. 여튼 그래서 이 부부가 어디를 데려간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 곳의 요리는 기본 이상이며 꽤 그 지역 사람들에게 알아주는 맛집이라는 뜻이다. 오랜만에 놀러오라는 부름에 집에서 먹는 줄 알았는데 가방에 무엇인가 바리바리 싸들고 나오시는 것이다. 집이 ..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술집도 없고, 할 것도 없는 지루한 미국 생활 중, 이렇게 무료하게 집에만 있을 순 없어! 하고 찾기 시작한 취미생활...원래는 미술을 배우고 싶었지만 한국처럼 미술학원을 찾기도 힘들 뿐더러 비싼 돈을 줘가면서 학교에 등록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그루폰에서 발견한 BYOB Painting class! BYOB란 무엇인가? 바로 Bring your own booze. 술은 자기가 가져온다. 그러니까 BYOB 페인팅은 다시말해, 내가 마시고 싶은 술과 간단한 안주(치즈나 크래커 정도)를 가지고 가서 술도 마시면서 그림을 그리는 페인팅 교실인 것이다. 이런! 훌륭한...컨셉같으니. 그루폰에서 구입하니 가격도 엄청 저렴. 한명당 15불 정도 둘이 30불(약3만2천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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