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영어로 우리가 생각하는 돈의 개념을 달러로 말하는 것에 이어서 달러가 아닌 우리 화폐를 영어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이게 갑자기 생각하면 희안하게 헷갈리는 일이라.. 일단 대한민국 화폐 단위는 '원' 영어로도 소리나는데로 'won' 기호는 ₩ 을 사용한다. 지난번에 정리한 글을 보면 알겠지만 100만원을 달러로 바꿔서 말할때는 One thousand dallor 이다 (환율 1달러가 천원이라고 가정) 하지만 그냥 원으로 말할때는 One million won 이다 (갑자기 단위가 엄청 커지는 느낌적인 느낌) 다시말해 천원의 가치는 약 1달러지만 정확히 천원을 한국 단위인 원으로 표시하거나 말할땐 그대로 thousand won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 단위로 표현할땐 생각보다..
Source: The 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CSSE) at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실시간으로 집계중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밑에 totals, actual, log, new cases, date, map 테그를 눌러서 하나씩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그와중에 일본은 크루즈는 others로 따로 집계되서 확진자가 적게 보이는 거..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캄보디아 정박 크루즈선! 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 이후 2-3일 동안 추가 감염자가 안나와서 이대로 조금씩 잠잠해지려나 했는데... 오늘 갑자기 29번째 확진자 또 그의 아내인 30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다..
어쩌다 미국 사람과 돈에 관련된 얘기가 나올 때 그런적이 있다. 너네 나라에서 그런건 얼마야? (특히 병원비 이런거) 워낙 미국의 병원비는 (보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비싼 편이라 주로 병원비 얘기를 하다보면 "한국은 그냥 감기 같은 걸로 병원 가면 보험 적용해서 병원비가 오천원밖에 안나와~" (In Korea, when you have a cold, you pay only 5,000 won at the hospital because most of your bill is covered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이런 상황에서 오천원은 말하기 쉽다. 얘네 돈으로 오천원은 대략 5달러!(이정돈 누구나 쉽게 생각이 나니까) 물론 환율을 따지자면 얘네 돈으로 4.25달러쯤...(오..
올해는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느라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정신차려보니 12월이라는 것 뿐...2020년도라는게 도무지 실감이 안나지만 어느새 코앞. 버릇처럼 달력을 찾아본다... *참고로 Federal holiday는 아니지만 2020년도 부활절 (Easter Sunday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은? : 춘분 후의 첫 보름 발생 후의 일요일을 많은 교회에서 부활절로 정하나 서방 교회와 동방교회 간에 부활절의 날짜 계산 방법이 달라 반드시 그 날짜가 똑같지 않다. 2020년의 경우 4월 12일 일요일이 Easter Sunday이다.
시애틀 여행을 다녀왔다. 벌써 2달전에..돌아보니 정말 가기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애틀 여행이 아닐 수 없었다. ㅋ 이 얘기의 시작은...시애틀 여행을 싸게 가기 위해 한달전에 비행기와 호텔 예약을 끝냈다. 남편 출장에 내가 꼽사리 껴서 가는 여행계획이었어서 굳이 비행기표를 싼 걸로 예매하기 위해 원래 일정보다 하루 더 있다 오기로까지 하면서 비행기표를 예약 했더랬다. 그리고 한달 뒤, 여행 전날..열심히 짐을 싸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하는말. "어? 왜 비행기 체크인 메일이 내거밖에 안왔지?"보통 24시간 전에 미리 보딩패스를 프린트할 수 있게 체크할 수 있는 메일을 항공사에서 보내주는데 남편것밖에 안왔다는 소리다. 그리고 뒤늦게 확인을 한 결과...한(남편) 이름으로 비행기표가 두장 예매되어 ..
2018년도 미국 공휴일을 포스팅한게 말 그대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의 마지막이 느껴지는 땡스기빙을 코 앞에 두고 있다는게 믿기질 않는다... 누가 시간의 속도는 10대엔 시속 10키로, 20대엔 시속 20키로, 30대엔 시속 30키로...이렇게 나이와 같이 빨라진다더니 정말 점점 빨라지는 시간을 늦출 길이 없다. 아무튼 그 빠른 시간 와중에 더 빨리 지나가버리는 휴일, 2019년엔 언젠지는 알아둬야지. *참고로 Federal holiday는 아니지만 2019년도 부활절 (Easter Sunday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은? : 춘분 후의 첫 보름 발생 후의 일요일을 많은 교회에서 부활절로 정하나 서방 교회와 동방교회 간에 부활절의 날짜 계산 방법이 달라 반드시 그 날짜가 똑같지 않다. ..
미국에 처음 왔을 땐 모든게 두려웠다. 하다못해 차에 기름도 혼자 못넣고 맨날 남편한테 넣어달라고 하고...그렇지만 미국에서 차가 없으면 아무곳도 갈 수 없을 정도의 필수교통수단이다. 다운타운이 아니라면 지하철도 없고, 버스도 아주 간간히 다니는데 가끔 지나가는 버스를 보면 겨우 한두명 앉아 있을 정도다. 그러니 주유 정도는 할 줄 알아야 미국에 살 수 있겠다. 미국에는 우리나라처럼 주유소 직원이 기름을 넣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셀프 주유를 해야 하는데 일단 자신의 주유구 입구를 기계쪽으로 가도록 차를 세운 뒤, 시동을 끄고 주유를 하러 나오는데 이때 차 문을 꼭 잠궈야 한다. 주유를 하는 사이에 차 안에 있는 물건을 훔쳐가거나 심지어 운전석에 몰래 앉아 차를 그대로 운전해서 도망가 버리는 일..
1/26/2018 시카고 날씨 간만에 warm. 잠시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하러 주유소에 들렀다. 으...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랐다. 2년 전쯤에는 진짜 쌌는데... 오늘 우리 동네 기름 값은 갤런당 2.7불 정도. 위에 크게 보이는 가격인 $2.51 은 세차를 하면 그가격이라는 뜻이고 레귤러는 $2.71, 디젤은 $2.89이다. 처음에 미국 와서는 도대체 기름값이 얼마나 싼건지 어떤건지 감이 도통 오지 않았다. 그냥 주유하다보면 차에 만땅 채웠는데 이정도면 한국보다 싸긴 하네 라는 정도. 지금도 기름이 총 몇 갤런이 들어갔는데 몇 불이니 확실히 요즘 기름값이 올랐네 라고 생각은 해도 이게 한국에서 몇리터인건지는 전혀 모르겠달까. 1 갤런은(Gallon, Gal) = 3.7854..
오늘 뉴스를 보는데 소방관을 앵커가 파이어맨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난 분명 소방관은 파이어맨이라고 배웠는데... 왜 그런 것일까? PC (Politically Correct)는 직역하면 정치적 올바름이지만 정치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용어와 말에 관한 것이다. 일부 언어학자들은 어떤 종류의 언어를 쓰느냐가 인간의 사고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 가설을 확대해서 해석하면 만약 성차별적인 어휘를 쓰다보면 성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PC(Politically Correct)는 말의 표현이나 용어를 사용할 때 인종,민족,종교,성차별 같은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 정치적인(Political) 관점에서 차별이나 편견을 ..
약 3일동안 난 블로그를 할 수가 없었다. 바로 숙취때문에...남편 친구가 일 때문에 4일동안 시카고에 오게 되어서 우리집에 묵었는데 중요한 일은 둘째날 오전에 끝나서 그날 저녁 셋이 술판을 벌였다....남편과 그 친구는 둘이 무려 소주 5병에 맥주8병을 마셨고, 난 와인을 한병반을 마셨다. 그 결과 다음날 나는 반쯤 폐인 남편은 그냥 폐인...가장 상태가 좋지 않은 남편을 침대에 두고 나와 친구는 남편의 숙취제거를 위한 약을 찾아 나섰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둘 중에 한명이 회식등으로 인해 쓰러져 있으면 근처 약국에 가서 숙취제거드링크를 사고 근처 콩나물해장국집에서 해장국을 포장해와서 그 두가지로 이겨내고는 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거의 집에서 둘이 마시는 지라 한국에 있을 때처럼 토하고 그럴정도로 마..
한국에서 살땐 오븐도 없었고 수제비나 전부칠때 쓸 중력분 말고는 베이킹용으로 밀가루를 산다거나 해본적이 없었다. 그래도 어렴풋이 그냥 빵만들땐 강력분이나 박력분 쓰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다. 미국와서 간단한 베이킹도 한두가지 해보기 시작하면서 이제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을 어떨때 쓰는지 조금 알게 되었다. 이 세가지 밀가루 종류를 나누는 기준은 밀가루의 단백질인 글루텐 함량이라고 한다. 이 글루텐이 많을수록 쫄깃, 적을 수록 포슬포슬 하겠지? 1. 중력분중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이름 그대로 중간정도인데 수제비, 만두피, 소면, 칼국수면 등 요리할때 많이 쓰인다. 2. 강력분 글루텐 함량이 12~14% 로 가장 많이 제빵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특히 발효를 해야 하는 빵에 많이 이용된다. 식빵, 단팥..
1. 파운드 처음 미국에서 장보러 마트에 갔을 때 어지간한 식료품 가격표시가 /lb(파운드) 로 되어 있어서 너무 헷갈렸다. 1파운드는 0.453592 키로그램이다. 대략 1/2, 0.5kg 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몸무게를 말할때도 파운드를 쓰는데 만약 50kg이라면 110파운드 정도... 내가 처음 미국 올때 몸무게...지금은..ㅜㅜ 2. 온스 미국에서 사용하는 중량과 액량을 표시 단위 온스커피숍에 가면 16oz, 20oz, 이런 식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20oz 시켰다가 커피로 배채웠던 기억이 난다. 스테이크 집에 가도 고기를 몇 oz로 시킬지 골라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 참 감이 안온다는. 1온스는 28.35g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타벅스에서 사먹는 커피 tall size는 ..
미국은 왜 모든 단위를 우리나라랑 다르게 쓰는 걸까? 갑자기 의문점이 든다...처음에는 미국의 속도 표시가 miles/h 라서 속도 감이 안와 참 헷갈렸다. 1 mile = 1.60934 km약 1.6배이다. 시카고의 스피드리미트는 주로 큰 도로는 35~40 mph다운타운이나 상점가는 25~35 mph학교앞은 20mph고속도로는 55~70mph 이다. 그러니까 시카고의 스피드리미트를 km로 바꿔보면큰 도로는 55~65kmph다운타운이나 상점가는 40~55 kmph학교앞은 30kmph고속도로는 85~110kmph 이다.
섭씨(Celsius 셀시우스) → 화씨(Fahrenheit퍼렌하이트) 변환 처음으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온도계를 만든 사람은 갈릴레오 갈릴레이이다. 갈릴레이는 당시 액체 속의 유리구슬이 떠오르고 가라앉는 원리를 이용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온도계는 물이 어는 점이 0도, 끓는점이 100도로 하여 그 사이를 100등분하는 섭씨온도계로 눈금의 방식을 고안한 셀시우스의 이름을 따온 말로 단위는 ℃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우리와 다르게 섭씨가 아닌 화씨를 사용한다. 화씨는 독일의 물리학자 파렌하이트( Fahrenheit)가 만들었으며 화씨는 십진법이 아닌 반원을 180도로 나누는 각도의 방식을 이용한 것. 파렌하이트 기준의 0℉는 -17.8℃, 그리고 물의 어는점은 32℉, 물의 끓는점은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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