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부와 함께 오랜만에 찾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브가든!1982년에 미국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처음 시작된 올리브 가든은 미국, 캐나다 전 지역에 800개가 넘는 체인점이 있다고 한다. 올리브 가든은 샐러드와 식전빵 브레드스틱을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준다.(이미 양이 꽤 나와서 리필할 일도 별로 없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미국 사람들도 공짜를 참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처럼 반찬이 따로 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 외에 무언가를 공짜로 얻으면 엄청 좋아한다. (우리나라처럼 이모~ 소시지 반찬 좀 더주세요! 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아무튼 올리브 가든의 그런 전략이 미국 사람들에게 먹힌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음료나 술이 싸다. 와인도 한병에 25불정도면 마실 수..
콘시럽[HFCS: High fructose corn syrup] 콘시럽은 옥수수 전분에서 얻은 고과당의 합성 감미료로 설탕보다 75% 더 달고 가격이 저렴하여 음료, 제과, 제빵에 많이 사용된다. 설탕이 안좋다는 인식때문에 언젠가부터 설탕 대신 액상과당 섭취율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탄산음료, 주스, 과자, 아이스크림, 커피 심지어 건강음료나 무가당이라고 표기된 식품에도 이 액상과당이 들어 있다고 한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모두 과잉섭취했을 경우 혈당수치를 올리고, 비만, 간기능 저하, 당뇨, 심혈관계 질환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만, 액상과당(콘 시럽)에 대해 추가로 논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액상과당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 때문이라고...액상과당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옥수수가 대부분 유전자변형 옥수수라..
미국에서 내가 가장 많이 하는 생각 "오늘 뭐 먹지?" 한식파인 내가 매번 한식재료를 사기 위해 40분 거리에 있는 한국마트를 가긴 좀 그렇고...점점 미국 마트에서 최대한 구할 수 있는 한식재료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술 마시는 것도 좋아하는 내가 한국에 있을 때 밖에서 저녁겸 안주겸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은 삼겹살, 치킨 그리고 족발! 이었다. 그렇게 만만한 족발을 미국에서는 참 먹기가 힘들었다. 어딘가 족발을 파는 한국음식점이 있다곤 하는데 왠지 비쌀것 같기도 하고 한참을 찾아가서 먹기도 귀찮고 얼마나 맛있을지도 의문이랄까. 그러다 집 근처에 있는 미국마트인 마리아노스에서 발견한 족발 비스므리한 것을 찾았다! 표기된 이름은 , Hocks 는 돼지의 앞다리 또는 뒷다리의 아랫부위를 뜻하는..
12월의 LA 여행, 낮 기온 25도 정도로 걸어다니기 참 좋은 그러나 해볕은 따가운 날씨였다. 기분 좋은 날씨를 더 만끽하기 위해 찾은 LA의 해변 베니스 비치와 헌팅턴 비치. 같은 LA에 있는 비치인데도 불구하고 두 곳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LA의 가로수길이라고 하는 애봇키니 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사서 골목길을 가로 질러 10분만 걸어 올라가니 금새 베니스 비치(Venice Beach)가 눈앞에 펼쳐진다. 갑자기 넓게 펼쳐진 해변에 눈이 부셔 선글라스를 끼지 않고는 눈을 뜨기가 조금 힘들지만 건조한 LA의 습도 때문인가 끈적한 더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베니스 비치에는 자유롭고 젊은 기운으로 가득차 있었다. 알록달록하고 그다지 세련되지 않은 멋이 있는 가게들이 늘어져 있고 그 앞을 핫팬츠와 슬리..
오늘 YTN 뉴스에서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카페에서 단골 손님이었던 한 사업가 드웨인 클라크가 $39.60(약 4만원)어치의 식사를 하고 팁으로 $3000(약 320만원)의 팁을 내고 갔다고 한다. 그는 어릴적 가난해서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낸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단골이었던 이 식당 직원들이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320만원이라는 큰 돈을 팁으로 줬다고 한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팁문화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외식할때마다 돈이 매우 아까웠던 기억이 난다. 팁 문화가 없는 우리에게는 미국의 팁은 그저 쪽팔리기 싫어 어쩔수 없이 내야하는 추가요금이었다. 그래서 언제나 꼭 평균 팁인 음식값의 15%를 계산기로 계산해서 내곤 했다. (참고로 팁 15% 계산법: 음식값×0.15=Tip) 그러..
이번 LA 여행의 목적은 친구를 만나기 위함도 있었지만 사실 한국음식투어가 나의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시카고에서도 한국음식점이 몇군데 있긴 하지만 한인타운이 크게 형성된 LA의 한국음식점 명성에 비하면 거의 티끌 수준이기 때문이다. 가기 전부터 수많은 한국음식점을 서치하고 밤마다 침을 흘리며 메뉴를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 사실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지만 고작 3박4일 일정에 위치적인 문제, 하루에 최대3끼밖에 먹지 못한다는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내 생각만큼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다. 그리고 서부에 갔다는 예의상 소중한 한끼를 인앤아웃버거에 또 한끼는 레몬에이드라는 엘에이 체인식당에게 내주었다. 1. LA 마포깍두기 첫날 오전에 엘에이에 도착해서 코리아 타운에 위치한 숙소와 가까운 식당 중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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