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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목욕용품, 바디제품, 향초, 방향제(Plug Fragrance) 등을 판매하는 미국 스토어.
미국 여행 오신 분들이 그렇게 챙겨간다는 베쓰앤바디웍스!
나 역시 베쓰앤바디웍스 제품을 많이 쓰고있다. 특히나 핸드워시와 바디워시 그리고 바디크림 이 세가지를 거의 이곳의 제품을 쓴다.
얼마전에 집에 바디워시가 똑 떨어졌는데 (쟁여놓은게 남은 줄 알았는데 없었다) 바디크림도, 핸드워시도, 다~ 세일을 하는데 오직 바디워시만 한참을 세일을 안해서 정말로 몸에 집에 굴러다니던 비누로 비누칠을 해가며 세일을 기다렸다.
어쩐지 미국에 오래 산 것도 아닌데 이제 세일 중이거나 할인쿠폰이 없으면 아주 맘에 들어도 사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 왜냐면 조금만 기다리면 세일 할 것을 아니까~
그렇게 기다리던 세일 소식이 목요일 메일로 도착했다. 내일 하루만 바디워시제품 다 3.95불이야! 아싸~ 내일 꼭 가야지 마음먹고 드디어 금요일. 가기전에 혹시나 하고 다시 메일을 체크했더니 세일당일 아침 여기에 20% 더 세일해주는 쿠폰을 보내준 것이 아닌가!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이걸 모르고 그냥 갔으면 얼마나 짜증이 났을지...왜 어제 미리 안보내준 거야?)
신나는 마음에 매장 도착.
베스앤바디웍스에는 너무 다양한 바디제품이 있어서 약 10분 정도가 지나면 더이상 향을 분간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세면대
이또한 한 두세번 씻고 바르고 하다보면 향이 다 섞여서 뭐가 뭔지 분간이 안됨.
향초도 많이 팔지만, 초는 양키캔들에서 사므로 패스~
아무튼 특히 핸드워시를 통해 수많은 향을 트라이 해 본 결과,
지극히 개취로 추천하는 베스트 향 몇개만 추천하자면,
(참고로 나는 달달한 향은 별로 안좋아한다. 머스크향이나 시트러스 계열, 아로마 향을 선호함)
★ SEA ISLAND Cotton 씨 아일랜드 코튼 / WHITE CITRUS 화이트 시트러스
너무 달달하지는 않으면서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씨 아일랜드 코튼과 산뜻하고 발랄한 느낌의 화이트 시트러스.
★ 아로마 테라피 라인들
Sleep - Lavender & Cedarwood
Stress Relief - Eucalyptus & Spearmint
Focus - Eucalyptus & Tea
Energy - Orange & Ginger
Comfort - Vanilla & Patchouli
Happiness - Bergamot & Mandarin
아로마테라피에는 요렇게 다섯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 괜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릴리프와 포커스, 그리고 슬립을 선호한다.
참고로 아로마테라피 라인은 남자들도 다 좋아한다는...남녀 같이 쓰기 딱 좋은 제품.
그리고 요 밑에는 오늘 처음 본 제품들
(새로 나온 제품이거나 내가 오랜만에 가서 이제야 본 제품이거나...)
MINT LEAF & BERGAMOT
LAVENDER&SANDALWOOD
ALMOND&VANILLA
GINGER&CARDAMOM
네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향을 맡아보니 난 민트리프가 제일 좋고, 라벤더가 그 다음이라 이 두개를 한 번 사와봄.
이것도 새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라인. COCOSHEA 코코시아~
개인적으로 꿀, 코코넛, 오이향은 크게 좋아하지 않는지라 패스!
아무튼 결국 나름 구매욕을 참고 참아서 바디워시로만 8개 구매!
아..맨 앞에거는 무슨 배쓰앤바디웍스의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시즌 제품이 리뉴얼 해서 돌아왔다는 라인 중 하나 트라이 해보려고 주워옴...(사실 향보다는 원가가 가장 비싸서 세일률에 혹해서 샀다는...아..이 거지근성)
씨 아일랜드 코튼은 소비자가 12.50달러,
아로마테라피라인은 13.50달러,
뉴(?)라인은 14.50달러,
크리스마스라인은 18.50달러,
하지만 오늘은 모두 3.95달러 그래서 텍스까지 약 32불인데
20% 더 할인받아서 total 27 달러(약 3만원)에 데려옴.
물론 미국에 사는 사람은 알겠지만 여기는 종종 세일을 하기 때문에 또 기다리면 세일은 오지만 특히나 곧 블랙프라이데이에다가 연말이니 뭐...그치만 아로마테라피라인과 새로운 라인은 세일을 잘 안하는 경향이 있어서 오늘의 쇼핑에 굉장히 만족한다.
한국에서도 요즘은 직구를 너무들 잘해서 베쓰앤바디웍스 제품도 연말과 1월에 가장 싸게 팔때 대량으로 구매하면 해외배송료가 붙어도 하나에 5천원이 넘지 않는 정도의 가격으로들 구매하더라는...(다들 능력자!)
단, 배송료를 고려해서 직구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후에서 1월 초를 노리는 것이 오히려 블랙프라이데이때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개당 3불 미만(2불썸띵)으로 내려가면 그때가 직구 시기! 안그러면 5만원정도 되는 해외배송료가 아깝...2불얼마일때 적어도 35~40개 정도 사야 한개에 5천원 미만으로 살 수 있다.
(1년치를 다 산다고 생각하고 사야함)
여기다 꼭 구글에서 Bath&Body works coupon 혹은 Bath&Body works promo codes를 쳐서 20%할인쿠폰 혹은 얼마 이상 몇불 할인쿠폰을 받아서 쓰면 금상첨화. 베쓰앤바디웍스는 쿠폰이 자주 나오고, 만약 있다면 쉽게 구글검색으로 찾을 수 있을 테니 꼭 검색해보길...
아무튼 오늘도 잘 참았다...더 사고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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