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 장보기 TIP
시카고에 와서 좋았던 몇 안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코스트코였다. 아니 한.산.한 코스트코였다. 한국에서는 코스트코 한번 가려면 일단 주차하는데 기본 30분 이상에 내부로 들어서면 그때부터는 내가 걸어다니는 건지 인파에 밀려다니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장보기가 빡샜다. 그런 한국의 코스트고와 달리 시카고의 코스트코는 너무나도 한산하고 시식코너도 많고 꽤 큼지막하게 시식음식을 내놓아서 시식 몇개만 해도 배가 살짝 부르다. (냉동 햄버거 시식이면 4분의 1조각이 시식용일 때도 있다는...) 아무튼 미국의 코스트코에서 자주 쇼핑을 하다보니 물건의 가격에 어떠한 숨겨진 법칙같은게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가격이 보통 100원단위로 끊어지지만, (7900원~ 이런 식으로) 미국은 몇달러 몇센트로 ..
시카고에서 /쇼핑하고
2018. 3. 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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