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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부와 함께 오랜만에 찾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브가든!

1982년에 미국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처음 시작된 올리브 가든은 미국, 캐나다 전 지역에 800개가 넘는 체인점이 있다고 한다. 



올리브 가든은 샐러드와 식전빵 브레드스틱을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준다.(이미 양이 꽤 나와서 리필할 일도 별로 없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미국 사람들도 공짜를 참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처럼 반찬이 따로 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 외에 무언가를 공짜로 얻으면 엄청 좋아한다. (우리나라처럼 이모~ 소시지 반찬 좀 더주세요! 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아무튼 올리브 가든의 그런 전략이 미국 사람들에게 먹힌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음료나 술이 싸다. 와인도 한병에 25불정도면 마실 수 있다. 난 오늘 8불짜리 올리브가든 하우스 와인을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아 3잔에 나눠마셨다. 


6불썸띵의 하우스 샐러드를 시키니 인원수에 맞춰 푸짐하게 샐러드가 나오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특징인 브래드스틱이 준비됐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Spicy Shrimp Scampi Fritta

코코넛 쉬림프 같은 맛. 그닥 스파이시하진 않았지만 레몬향이 나는 달콤한 소스가 입맛을 돋구었다. 




그리고 메인 메뉴 4가지 


<Tour of Italy>



라자냐와 치킨패티? 그리고 알프레도 파스타가 함께 나온다. 

라자냐는 맛있었고 치킨패티같은 건 좀 짰다. 


<Shrimp Scampi>

신메뉴 같음. 파스타인줄 알았는데 면이 파스타 면이 아닌 쌀국수 같은 얇은 면이다. 

헤어 파스타라고 부르는 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다.  


<Chicken & Srimp Carbonara>

일반적인 크림 파스타 맛~


<Sirloin with Fettuccine Alfredo>

갈릭허브 버터소스를 얹은 서로인 스테이크와 알프레도 파스타.

이것도 신메뉴~


맛은 있었다만,

배는 매우 불렀다만,


김치가 왜케 땡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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